2017/4/1

 

 

내셔널 갤러리의 회화를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지겹지 않았고, 미술관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하는 일을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다. 완성시점부터 노화가 시작되는 회화를 복원하는 과정이 궁금했는데 많은 부분 궁금증이 풀리기도 했고, 복원이라는 말이 이전의 모습으로 갱신하는 게 아니라 균형을 잡는다는 말이 인상적이었다.

 

. 엑스레이사진으로 렘브란트의 그림에 숨어있는 밑그림을 알려주는 부분이 신기함.

 

 

프레더릭 와이즈먼, <내셔널 갤러리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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