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기

from Life 2017. 8. 21. 12:59

버트런드 러셀의 ‘행복의 정복’에 이런 말이 있다. 


 

“전날 밤의 즐거움이 크면 클수록 아침의 권태는 더 깊어지게 마련이다.”

 


그렇지 않은가. 보낸 밤과 마주한 낮의 낙차가 심하면 심할수록 현실의 일상이 너무나 권태롭게 다가온다. 헛헛하고 우울하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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